2013년. 6월. 12일.


아침 출근길에 타이어 펑크가 났다;;


언제나처럼 출근길 동운고가를 지나가는 도중에 갑자기 "드드드드득" 하는 소리가 들렸다. 




저곳은 기억이 별로 안 좋은곳..;; 차 나오고 한달만에 저기에서 휀다를 박히는 사고를 당한 곳이다.


운암주민센터 쪽에서 우편취급국쪽 직진 차선의 차들 신호를 무시하고 불쑥 튀어나와 사고 위험이 많은 곳이다.


블박에 찍히면 무조건 신고해 줄테다 -_-.  (궁서체다 진지하게 실천에 옮긴다)


새차 사고도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 때문에 옆차선의 차가 핸들을 급하게 꺽어 차선을 침범해 휀다를 박은 사고였으니.


좋게 생각할리가;;;;


여튼 타이어에 뭐가 끼었나 싶어서 비상등을 켜고 옆으로 빠져서 봤지만 아무것도 없다. 


"읭?! 뭐지.." 하면서 다시 천천히 출발하니 타이어 돌아가는 속도에 맞춰서 소리가 난다.


"아... 타이어에 뭐가 박혔구나. 제발 돌이길.. 돌이어라!!"


하면서 회사오면서 계기판은 공기압 모드로 변경한뒤 천천히 왔다.


오는 도중에 타이어 공기압은 변화가 없었다.


그래서 회사에 와서 보니. 뭔가 큰게 박혀서 돌인가 싶어서 드라이버로 빼내려고 보니.. 


무지 큰 못이다. 거기에 못 머리가 육각이다;;; 이건 그냥 못이 아니라 그냥 볼트같다;; ㄷ ㄷ ㄷ 


어쩔 수 없이 점심시간에 쉐보레 정비센터를 가기로 마음먹고 갔지만 점심시간이라 퇴짜.


그리고 타이어 위치교환과, 발란스까지 하려면 적어도 5시까지는 와야 


쉐보레 정비센터 퇴근시간인 오후 6시 30분까지 될거 같다고..


"한국에서 그런 팔자 좋은 중소기업 직장인은 없다." 


라고 -_- 마음속으로 외치고 쿨하게 회사로 복귀했다.


퇴근시간 5시30분 되자마자 "먼저 갑니다!" 를 시전뒤에 공단에 있는 T-Station 하남점을 방문했다.


위치는 광주 하남 공단 7번로에서 광산 IC 쪽으로 나가자 마자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트럭도 같이 취급하는 곳이라 그런지 주차공간이나 앞마당이 상당히 넓고 쾌적하다. 


작업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1. 타이어 펑크 수리 (오른쪽 뒷타이어)

2. 타이어 위치교환 (앞타이어 X 로 뒤로 보내고 뒷 타이어 II 자로 앞으로 보내기)

3. 휠 발란스

4. 휠 얼라이먼트


먼저 작업하던 차가 있어서 30여분은 기다려야 작업이 시작된다고 했다.


그래서 대기실에서 노트북을 꺼내 Top gear Season 19 를 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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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기어를 보다 노트북의 배터리 없음 메세지가 떠서 노트북을 끄고 잠시 밖으로 설렁설렁 나왔다.


나와 보니 이미 리프트에 올려져서 있었다. 오홍~~~~ 예상보다 빠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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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하나 차례대로 타이어를 빼서 휠발란스를 잡느라 앞쪽 타이어 하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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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힌 못 사진... 저건 못이 아니다. 분명 볼트다 볼트;;; ㄷ ㄷ ㄷ

저정도 크기와 굵기를 가진게 박혀있어서 타이어 수리를 해도 온전할까... 

타이어 교환해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정비사분에게 여쭈어 봤더니 괜찮단다. 

그냥 타도 이상없다고 해서 안심..은 개뿔..


그래도 불안해;;;


지렁이 박았지만.. 날씨가 꼬릿하고 노면은 젖어있어서 


제대로 밀착이 안될거 같애!!!!!! 

라는 마음이 들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Get out in my brain... 생각이 없는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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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사진을 찍을려고 했지만.. -_- 저 멀리까지 나가서 전경 찍는거.. 구찮다...

나 귀찮은거 싫어하는 사람임;;; 그냥 대충 찍음. 상호만 나옴 되지 않겠어...?? 응?


리프트에 띄워진 김에 하부나 보자하고 다시 차량을 기웃기웃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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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브레이크 음.. 아직 상태 괜찮은듯 싶다. 브레이크 튠하고 싶어.. ;ㅁ; 

4p 브렘보로;;; 갤리퍼 커버만 브램보 말고..

레.알.브.렘.보.. 아님  만렘보라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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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브렉도 뭐 아직은 괜찮다. 최대한 브레이킹을 자제하고 엔진 브레이크나 쉬프트 다운을 주로 이용해서 뭐 아직은 쓸만한듯.. 그런데 달리면 늦고 강한 브레이킹을 하는지라 상태가 궁금하기도 했지만, 아직은 괜찮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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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스프링을 할때 작업진행을 못보기도 했고, 작업 사진도 올려주지 않았던 (인치업 매니아 영등포점).. 


토요일 저녁에 작업을 해서 그런가? 아닌데? 오일갈고 하던 BMW 들은 잘만 찍던만 뭐..

비머가 아니라서 그런가? 쩝.. 


여튼 교체했던 아이박 스프링. 휠과 휀다 사이는 손가락 2개반정도 이다. 승차감은 순정과 유사하다.

코너에서도 롤링이 없다보니 조금 덜 불안하다.

하지만 롤링으로 인해 부족한 운전 스킬을 보완해줬다면 이제 롤링이 없다 보니 운전자의 대처가 더욱 중요하다;; 

뭐 요샌 와인딩도 잘 안하지만, 그래도 와인딩시 코너에서 느낌이 좋다. 맴버부싱해서 더 그런 느낌인듯. 그거 말고는 딱히.. 아.. 낮아진 차체 때문에 골목길이나, 방지턱에서 조심조심 천천히 다닌다는 장점은 있다. 하지만 뒤에서는 답답하겠지 ㅋㅋ

그렇게 빨리가고 싶으면 어제 오시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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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하고 멋모르고 방지턱이나 넘을때 찍힌 건가.. ;ㅁ; 아 마음이 아프다;; 흐커커커커커커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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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출고될때 기본 언더코팅이 괜찮다고 하던데. 그래도 한번 언더코잉을 더 해준 하체.

배기라인에 녹이 슬었지만.. 그거 말고는 딱히 이상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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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위치교환과 발란스 작업이 끝나고, 휠 얼라를 잡고 있다. 우왕.... 클레잉부터 전체 핸드왁싱해줬더니

빗자국이 있는 상태에서도 블링블링하구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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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끝 마치고 차를 인수 받는데 정비사분 왈.


정비사 : "운전 얌전히 하셔야겠어요."

나 : "왜요..."

정비사 : "캠버 아시죠?"

나 : "넵.. 틀어졌나요..;;"

정비사 : "운전석은 거의 정상인데 보조석쪽이 1도 이상 차이나네요"

나 : -_-;;;;;;;;;;;;;;


사실 틀어질 수 밖에 없는게 보조석 앞쪽이랑 앞차랑 접촉 사고가 났었거덩 ㅋㅋㅋㅋㅋㅋ


근데 분명 타이어 가게 가서 휠 얼라이먼트를 봤는데. 그땐 그런소리도 안했는데?

그리고 휠 얼라 받은지 한달 정도밖에 안됐고, 큰 충격이나 와인딩도 거의 안했는데 이건 뭥미...;;

그땐 아무 소리도 없고 그냥 금방 끝나버리던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 노면 충격을 받은것도. 방지턱을 심하게 넘은 일도 없는데 틀어지다니..

틀어진다고 쳐도 1도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라는 거다.


뭐 -_-. 그냥 앞으로 거긴 안가야겠다;; 광천 신세계 사거리가 막히지만, 전에 갔던 곳이라 갔는데.. 

규모도 크고 새로 지은 곳이라 제작년부터 꾸준히 거기로만 갔었는데 말이지.


여튼. 이렇게 작업이 마무리되고 오는길에 운전을 해보니. 핸들이 약간더 묵직해졌다.

예전에는 한쪽 방향으로 살짝 쏠리고 한쪽으로 약간 가벼운거 같더니 양쪽으로 동일한 텐션이랄까..


캠버 각을 맞춰놔서 그런가보다;;

근데 타이어 공기압 좀 체크해주시지.. 깜빡하고 말 안했는데 계기판 타이어 공기압 모드로 보면 세개가 제각각;;




가격은 타이어 펑크수리 + 위치교환(타이어 분리 안함) + 휠 발란스 + 얼라이먼트 포함해서 5만4천원 나왔다




처음 가본곳이었는데 느낀점은


1. 살갑게 웃으며 영업사원처럼 대하는 건 없지만 묵묵히 해주는 느낌 (제 차작업해주신 정비사분은 그런 느낌)

2. 주차 공간과 샵 출입구의 쾌적한 공간 

(사실 왠만 타이어 가게 들어가고 나오고 할때 도로가에 바로 있어서 참.. 짜증난다. 주차공간도 없어서 도로에 한차선 먹고 주차해놓기도 하고.. 이건 주행차들에게도 미안하다.)

3. 수동임에도 불구하고 시동을 꺼뜨리지 않고 RPM을 높이며 출발하지도 않고 스무스한 운전!!


3번이 내맘에 든 가장 큰 이유다!! 


사실 쉐보레 정비센터를 갔을때도 일반 휘발유 차량 출발하듯 알피엠 붕붕! 올려서 출발하거나, 차 쏠림 때문에 보조석에 차주가 탔음에도 불구하고  시동을 3,4번 꺼뜨리고, 알피엠이 3,4천 되도록 기어변속을 안하는 걸 보면서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물론.. 힘들게 일하시는데 욕하는건 옳지 않지만  마음속으로 아썅!!!! 조금 조심하시라구요! 차주가 있는데도 저러면 어쩌라고!!! 라는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사실 크루즈 디젤 수동의 클러치가 애매하다.. 트럭보다 깊고. 또한 끝에서 3,4 센티는 허당이며 (동력 전달 안됨), 동력전달 되는 클러치 간격은 또 좁다;; 이러다 보니 처음 운전해 보는 사람 10명중 8명은 시동 꺼뜨린다..

레알. 타이어 가게 아저씨도 꺼뜨린다. 이러다 보니 출발할때 한번 꺼먹고는 휘발유 차량 출발하듯 엑셀을 꾹 밟아서 알피엠 올린뒤에 출발한다. 이러다보니 토크가 쎈 크루즈의 경우 약간의 휠스핀을 하면서 출발하는 걸 한두번 보다보니 남에게 맡기기가 참 그런게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스무스하게 운전해주시는 걸 보면서 


우왕 굳!!! -_-)b  


이라고 하는게 당연하지 않은가.


트럭도 같이 취급하다 보니 그런것 같다.


앞으로는 회사에서도 가깝고 공간도 넓직한 이곳으로 가야겠다~!!!


끝으로 비왔을때 비가 맺힌 사진.. 아.. 이래서 왁싱을 한다니까. 끅끅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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