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킨토시 3개월간 사용 후기

from apple 2011. 11. 18. 21:56
맥북이 있으나, 캐드질, 게임질 좀 해보려고 새 데스크탑을 마련하기 한 김에 해킨토시를 위한 시스템을 구성해서 마련한지 어언 3개월이 지나갔다.
이제까지 맥북으로만 6여년을 버텼다. 그것도 2006년 초기형 맥북 13인치 화이트로 말이다. 별다른 불만은 크게 없었다. 타이거에서 레퍼드로, 레퍼드에서 스노우 레퍼드로 업그레이드를 해도 시스템 속도의 저하 같은 것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대신 OS 가 업그레이드 될때마다 더욱 많아지는 버그 때문에 가끔 짜증이 났지만 말이다.
그런 내가 속도를 위해 데탑을 구입하고 해킨을 하게 되다니...
가장 큰 이유는 가끔 즐기는 LFS (Live for speed) 레이싱 게임을 하면서 버벅이는 맥북 때문에 데탑을 조립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렇지만 조립용보다는 아이맥 27인치를 원했지만, 가격의 압박과 부품들의 업그레이드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 시점에 해킨토시도 나름 안정적이고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도 한몫 했지만...


Mac OS X 10.7 Lion

 
해킨토시를 하는 방법은 Lion 원본과 Kakewalk 라는 프로그램만 있으면 된다 (전제 조건은 리얼맥이 있어야 한다는 것과 8기가 이상의 USB 메모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
그렇게 쉽게 해킨토시를 하고 나서 이제까지 써본 느낌은... 리얼맥에 비해서 커널 패닉을 자주 본다는 것..
사용하면서 보는 일은 없었다. 그저 부팅할때 드라이버 로딩중, 종료하면서 한두번...
거의 대부분은 부팅시 드라이버 로딩을 하면서 보았던게 가장 많아던 듯 싶다..

사용중에 본적은 한번도 없기에 이 정도면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다...

결론은 해킨토시 해서 쓸만하다이다. 오히려 무턱대고 맥을 사서 제대로 적응못해 윈도우만 쓴다거나, 다시 중고로 되파는 것보다, 해킨토시로 미리 경험을 하고 맥만 있어도 컴퓨터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락 하면 리얼 맥을 사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리얼 맥을 가지고 있지만 더욱 좋은 성능의 맥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유용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요즘은 윈도우로 부팅하는 횟수가 더 많다... 작업이니, 오락이니 하면서 윈도우로 부팅한다.....
하드 디스크가 고장나서 그간 모아놨던 노래나 자료가 날아가 버려서 더더욱 .. 의욕이 안생기지만....
 
Tag //

댓글을 달아 주세요